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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암, 너는 누구냐? : 암을 알면 이길 수 있다.

<목차>

1. 지은이소개
2. 차례
3. 지피 : 암에 대해 알기
4. 지기 : 자신의 몸 알기
5. 결론

 

 

 

 

암 너는 누구냐, 문창식 지음

 

 

1. 지은이 소개

 

「암 너는 누구냐」를 쓴 지은이는 '문창식' 의사 선생님이에요. 문창식 의사 선생님은 외과의사로 암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신 분이죠. 현재 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유튜브 암알지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아요.

 

 


 

 

2. 차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말이에요.


암을 알고 자신의 몸을 알면 암이 있어도 이긴다는 뜻입니다.

 

 

 

 

암과 자신에 대해서도 나와있지만, 치료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럼 암에 대해 알아볼까요?

 

 


 

 

3. 암에 대해 알기

 

출처 : 국립암센터

1) 암세포의 생성 과정

사람의 세포는 약 60조 개입니다. 하루에 200억 개의 세포가 노화나 손상으로 사망하고 새로운 200억 개의 세포가 다시 만들어집니다.

 

손상된 세포들 중에 약 3천~4천 개는 암세포가 되는데요. 우리의 몸의 면역세포 중 NK세포가 이 암세포들을 추적하여 죽입니다. 암세포 중에 면역세포를 피해 도망 다니며 성장하면 이것이 암이 됩니다.

 

 

2) 암세포의 특성: No 산소! & 산성화

암세포는 혐기성 세균과 같습니다. 혐기성 세균은 산소가 필요 없습니다.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해요. 산소가 많은 곳에서는 암세포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암세포는 세균처럼 발효를 통해 에너지를 만들고 '젖산'을 생산합니다. 암세포가 자라는 만큼 젖산이 만들어지면서 암환자의 몸이 '산성화'가 됩니다.

 

암환자의 침이나 소변을 검사하면 산성도가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암이 심해지면 산성도가 높아지고 혈액검사를 하면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요산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물질입니다.

 

 


 

 

4. 자신의 몸 알기

 

1) 산성화 된 몸을 가지고 있을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몸이 산성화가 되면 암세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암 조직 또한, 젖산을 만들어 몸의 산성화를 유도합니다.

 

암세포 주변이 산성화가 되면 면역이 억제되어 버립니다. 암세포를 억제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산성화 된 부분에서는 암세포가 훨씬 빨리 성장을 합니다.

 

몸이 산성화가 되어있는지 가장 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소변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소변을 볼 때 변기에서 거품이 많이 난다면 산성화 된 소변이 나온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몸을 산성화 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알칼리성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알칼리성 미네랄입니다.

 

이러한 알칼리성 미네랄이 많이 있는 음식으로는 야채와 과일(토마토, 바나나, 비트, 녹색 채소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산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 하이맵

2) 중금속 축적 여부

암 환자들은 면역이 감소합니다. 중금속이 면역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중금속은 면역을 감소시키고 해독을 방해합니다.

 

중금속 중 수은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그래서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면역 세포의 활성도가 감소합니다.

 

수은은 치과 시술 중 아말감 시술을 한 경우 몸에 들어옵니다. 아말감 시술을 받았다면 아말감을 제거해야 합니다.

 

발암 물질로 작용하는 중금속으로는 우라늄, 카드뮴, 크롬, 바륨, 알루미늄 등이 있습니다.

 

중금속 과다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검사는 '모발검사'입니다.

 

중금속 과다가 나온다면 면역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암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중금속을 꼭 제거를 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신문

 

3) 세포의 탈수

세포 안에 물이 충분히 있어야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합니다. 정상적 기능에는 노폐물을 세포에서 빼내어 운반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물이 부족하면 세포는 염증이 생기거나 기능 장애를 일으킵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만성질환이 생기고 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포 탈수의 가장 큰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세포막의 보습 능력 감소입니다. 세포막이 튼튼하지 못하면 세포 내에 물을 저장하는 힘이 약해집니다. 물을 채워도 금방 물이 새버리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세포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세포막을 튼튼하게 만들려면 오메가3가 충분해야 합니다. 오메가3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미네랄 섭취의 부족입니다. 단순히 물만 많이 마신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물은 세포 내로 자유롭게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때 필요한 미네랄이 있습니다. 바로 칼륨, 칼슘, 마그네슘입니다. 특히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출처 : 울산경제

 

셋째,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세포로 갈 물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마실 때 미네랄이 함유된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세포 안으로 미네랄과 함께 물이 들어가 세포에 충분한 수분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출처 : 세솟는 병원

 

4) 암과 관련된 면역세포

면역세포에는 백혈구가 있습니다. 백혈구의 종류에는 호중구, 림프구, NK세포,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가 있습니다.

 

호중구는 세균을 상대하고 림프구와 NK세포는 바이러스와 암세포, 기생충에 저항합니다.

 

대식세포와 수지상 세포는 세균, 바이러스, 암세포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면역세포입니다.

 

암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면역 세포는 NK세포와 T림프구입니다. 그리고 대식세포와 수지상 세포입니다.

 

NK세포와 T림프구암세포를 직접 살해하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NK세포는 정보 없이 스스로 암세포를 찾아내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반면, T림프구는 수지상 세포나 대식세포로부터 얻은 정보가 있어야지 움직입니다.

 

수지상 세포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죠.

 

대식세포는 면역 세포와 암세포 간의 싸움에서 만들어진 사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사체를 분석해 얻은 정보를 면역시스템에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5) 잘 먹고 있나요? (well-eating)

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섭취'입니다. 음식 섭취는 365일 매일 그것도 하루 세 번 합니다. 제대로 된 음식 섭취는 암 치료에 있어 항상 자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을 지킬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들(삼겹살, 피자, 치킨, 빵, 햄버거 등)은 혈관에 기름이 쌓이게 만듭니다. 또한 산화물을 많이 만들어 몸에 염증과 만성질환, 암이 발병하도록 만듭니다.

 

반대로, 약이 되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바로 자연 그대로인 '야채와 과일'입니다.

 

타는 영양소와 태우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타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입니다. 이것을 태우는 영양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

 

전기밥솥을 비유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밥솥 안에 쌀이 들어갈 수도 있고, 백숙을 하기 위해 닭고기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밥솥 안에 있는 것은 익고 타는 영양소입니다. 밥솥 안에 찹쌀과 닭고기가 있다고 해도 전기가 없으면 익지 않습니다.

 

전기(비타민과 미네랄)가 있어야 밥솥 안에 내용물도 익는 것입니다. 태우는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없으면 전기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잘 먹는다는 것(well-eating)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건강한 세포를 유지하고 면역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과식을 하면 몸 안에서 수많은 산화물을 만들어 냅니다. 이 산화물은 만성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세포의 핵을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많이 먹으면 인슐린 과다가 됩니다. 인슐린은 당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암을 키우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소식을 하면 불필요한 대사를 제한합니다. 세포 내에서 산화물 생산을 억제하고 적당한 인슐린 분비로 만성 질환의 발생을 억제하고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합니다.

 


 

고기는 적게 먹고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은 모두 사육하거나 양식을 합니다.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서 좁은 공간에 가둬 키우기에 세균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빨리 키워내야 돈을 빨리 벌기 때문에 성장 호르몬이나 촉진제를 사용합니다. 특히 성장 호르몬이나 촉진제는 암세포도 같이 성장시킵니다. 

 

암을 갖고 있는 사람이 육식을 계속하게 되면 몸 안에 암 덩어리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암 치료 중인 환자에게는 암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육이나 양식을 하는 경우 옥수수 사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GMO(유전자 조작 식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GMO는 인체에 유해한 유전자 조작 식물입니다.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할까요?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가 들어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소로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세포 기능과 면역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암 예방, 혈압 및 혈당 조절, 소화기능 개선 등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동물성 식품의 섭취는 줄이고 식물성 식품은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잠을 충분히 자고 있나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면역이 감소합니다. 면역이 감소하면 암에도 안 좋습니다.

 

또한, 잠을 자는 동안에 나오는 멜라토닌은 암을 억제하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결국 잠을 충분히 자야 암을 예방할 수 있고 암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5. 결론

위와 같이 지암지기를 하였을 때, 어떠셨나요? 지암의 내용은 적지만, 지기의 내용은 여러 가지로 다양했죠.

 

포스팅에 다 담지 못하는 내용이 「암, 너는 누구냐」의 책에 있습니다.

 

표준치료인 수술항암 약물, 방사선 치료에 대한 내용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암에 대해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을 느낍니다.

 

내 몸을 잘 살피고, 주변 환경과 음식만 잘 관리해도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암, 너는 누구냐?
암에 대해 궁금한 그대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어 줄 암 전문가의 이야기 답답한 투병에 작은 희망이 되어줄 책.
저자
문창식
출판
담아
출판일
2020.01.14

 

 

암에 걸린 환우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암에 대해 정확히 알고, 원인을 파악하여 암 치료를 위해 힘쓰시면 좋겠습니다. 

 

 


 

 

제 어머니도 유방암 환우였습니다. 2002년 유방암 수술을 하셨고, 그로부터 3년 뒤 재발을 하여 반대쪽 유방도 절제하였습니다.

 

그 이후 육류섭취는 많이 줄이시고, 계란과 생선, 나물 위주의 반찬을 자주 해 드십니다. 가끔씩 특별한 날에만 고기를 드시죠. 또한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도 하시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계십니다.

 

만약 이 글을 암 환우분들이 읽고 계시다면 '암은 관리해야 하는 병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치료에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