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마지막주이자, 2026년 1월 첫째 주의 감정이야기이다.
나는 갤럽 강점검사에서 공감능력이 상위 5위 안에 든다.
그 말인 즉슨, 상대방의 감정을 캐치하는 능력이 높다는 것이다.
그마만큼 감정소모와 에너지 소모가 크다.
사람들의 감정을 단어로 빨리 표현하기는 어려워도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쉽게 알 수 있고, 그로 인해 내가 눈치를 볼 수도 있다.
이러한 감정소모를 그냥 지나쳐오며 살았다.
내가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고 느꼈었다.
알고 보니, 내 강점의 과발현이었던 것이었다.
감정소모가 큰 나로서, 내 감정을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감정을 돌아보면 가장 좋기는 하지만, 주 1회라도 내 감정을 돌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도 정리할 겸, 감정을 돌아보고 내 마음도 돌볼 겸 말이다.
이번 주에 많이 느낀 감정을 돌아보면,
1. 외로움
2. 걱정
3. 피곤
4. 에너지 고갈
5. 갈등
물론 평온함도 느끼긴 했다.
아침에 일어나 혼자 있는 시간에는 대체적으로 평온함을 느낀다.
고요한 아침시간에는 책을 읽으며, 평온함을 느낀다.
조용한 이른 아침시간이 그래서 좋다.
다시 내가 많이 느낀 감정들에 대해 돌아보면,
외로움, 걱정, 피곤, 에너지 고갈, 갈등이다.
첫 번째로 외로움.
아무도 모르는 곳, 타지에 온 지 한 달이 넘었다.
이곳에 와서 좋은 분들을 만나긴 했지만 직장에서 만난 분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그래서 가끔씩 외로움을 느낀다. 일과 관련된 이야기 말고, 자기 계발에 대해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친구가 모임을 해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모임 어플에서 지난 한 달을 돌아보는 회고모임에 참석 신청을 했으나, 감기로 인해 참석이 어려워져서 보류를 했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해소> 하기 위해 모임 참여를 신청했고, 자기 계발과 내면 성장을 위해 회고모임을 신청했다.
지금 당장 결론은 아쉽게 참여를 하지 못했다.
두 번째 감정, 걱정.
'내가 과연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로 시작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내가 맡은 업무를 더 잘 해내기 위해 업무와 관련된 지식 습득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도 지식 습득을 위해 책을 한 권 읽었지만, 관련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였다.
외우거나 제대로 각 잡고 공부를 하지 못했다.
이번 달부터는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게 실행을 해나가고 있다.
세 번째 느낀 감정 피곤은 피곤이다.
아침부터 오전 11시, 점심 먹기 전까지는 버틸만하다.
점심 식사 이후부터 오후에 너무너무 피곤하다.
아무래도 내 체력문제인 것 같았다.
내가 사람들은 관찰해 본 결과, 대체적으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선천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사람들은 기본체력이 좋다.
그에 반해 허벅지가 가늘고, 엉덩이 근육이 발달되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피곤해한다. 내가 이렇다.
피곤을 줄이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PT를 받으며, PT를 받지 않는 다른 날에는 운동을 복습하는 방식이다.
어쩌다 보니, 1월 1일 처음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다음 날에는 개인 운동.
1월 3일부터는 감기로 운동을 나가지 않았다.
다음 주부터는 꼭 운동 나가야지:)
네 번째 느낀 감정 에너지 고갈
지난달부터 새 직장에 들어가 적응하고, 일을 배우고, 평소에는 거의 하지 않는 근력운동을 시작했고, 긴장이 어느 순간 풀리고, 밤에 잘 때 커튼을 안 치고 자서 그런지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감기에 걸렸다.
그러다 보니, 에너지 소진이 되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어디 가지 않고,
이불 빨래(세탁기)를 하고 있고,
방 정리정돈을 하고,
지난주 많이 느낀 감정들을 돌아보며 회고하고 있다.
마냥 쉴 수도 있지만,
마냥 쉬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힘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
다섯 번째 느낀 감정 갈등
내 주된 업무가 있고, 일을 배우며 다른 분을 도와주는 업무가 있다.
처음에는 내 주된 업무가 많지 않다고 느껴, 다른 분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도 했다.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 간에도 내가 내 업무만 해야 한다 주장하는 분이 있고, 본인 일을 도와줬으면 하는 분이 계시다.
또, 내 부서 의사 선생님들은 내가 공부하여 내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길 바란다.
결국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의사분들의 눈치와 동료의 눈치를 보게 된다. → 이것도 공감의 과발현인 것 같다.
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본인을 도와줬으면 하는 동료의 눈치는 살짝 눈을 감고.
내 업무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내 업무가 적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셔도 최소 3개월은 내 업무를 확장해 나가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내 업무 관련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공부 계획을 세웠고, 하나씩 실행해 나가고 있다.
갈등이라는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타인의 눈치 보는 것을 눈감아야 한다. 여기에도 상당한 감정 소모가 생길 것이다.
상대의 감정을 생각(지금 이 사람을 불편하지 않게 하려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지?)을 이렇게 바꿔야 한다.
> '이 행동이 6개월 뒤 내 전문성을 키우는가?'라고 생각을 하며 일을 해야 한다.
앞으로 생각을 할 때 이 행동이 6개월 뒤, 내 전문성을 키우는지 확인하며 일을 할 것이다.
1. 외로움> 자기 계발 모임 참여
2. 걱정> 업무와 관련된 지식 습득
3. 피곤> 체력 증대를 위한 근력 운동
4. 에너지 고갈> 쉬면서 할 수 있는 것 하기
5. 갈등>'이 행동이 6개월 뒤 내 전문성을 키우는가?'를 생각하며 일하기
2026년 첫 번째, 감정 회고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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